"떠나고 보니 내가 알고 있던 기준은 오직 한국에서만 적용되는 것이었다. 세상에는 상식이 비상식이 되기도, 비상식이 상식이 되기도 하는 수천수만가지의 삶의 방식이 존재했다"
- book, 이원지의 "제 마음대로 살아보겠습니다" 의 205페이지-
내가 애정하는(♡) 여행유튜바 1G 님의 책에 이런 구절이 있었다. 참 와닿는다. 뽈레뽈레 아프리카에서 자꾸만 다들 웃고 혼자만 씩씩댔다는 원지님 ㅎ
우리 각자의 인생도 그런게 아닐까 싶다
본인에게만 적용되는 그런 각자만의 주관적인 기준이 누구에게나 조금씩은 있는것 같다. 그게 많거나 적은것보단 적당한게 좋기야하겠지만, 그 주관적 기준이 자타에게 피해가 되지만 않는다면, 나와 다른 세계관이더라도 기꺼이 존중해야하지 않을까?
나와 다른 삶의 기준을 가지고있다해서 무작정 비판할 일도, 무조건 따라해야할 일도 아니다
보편적인 기준, 부모의 조언, 친구의 피드백 등등. 남의 말은 그저 참고용으로만 적당히 걸러서 받아들이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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