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고 미루다가 너무나도 뒤늦게 올려보는 홍콩 여행기ㅋ_ㅋ....시이작! ㅋ)
2월 15일!!! 12시 15분 HK express 비행기를 타서 15시 반쯤 도착.
서쌤이 예약했던 옥토퍼스 바우처가 사라져서(!)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지체하고 예상보다 늦게 숙소에 도착했당. 우리는 숙소가 침사추이에 있었는데 A21을 타고 1시간 정도 이동했던 거 같다. 홍콩은 버스가 다 2층 버스! 신기하면서도 좌석이 좁아 불편하기도 하고 그랬음..
그리고 토스 외환계좌를 이용하면 수수료 없이 환전 후 해외에서 ATM기로 바로 현지 돈을 인출할 수 있다, 처음 써봤는데 넘나 편한 것.... 쨋든.. 홍콩은 공항이 있는 란터우 섬, 그리고 구룡반도, 홍콩섬, 라마 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침사추이는 구룡반도. 우리는 침사추이 역 근처 하버베이 호텔에 머물렀다.
우선, 홍콩 특유의 분위기가 낯설고 신기했다. 엄청 낡은 건물들과 매우 현대식(?)인 세련된 건물들이 동시에 존재하는 모습들. 인구밀도가 높고 집값이 매우 비싼 홍콩의 건물들은 건폐율이 낮고 창문이 다닥다닥.. 높고 좁아 보여 답답해 보이기도 했다. 이미 늦은 시간이어서 짐정리만 마치고 우리는 미리 예약해둔 피크트램을 타러 갔다. 지정날짜여서 어쩔 수 없이.. 페리를 타고 홍콩 섬으로 넘어갔다. 오른발 인대 부상으로 발이 시원찮았지만 어쩔 수 없이... 사람이 너무 어마어마했다. 페리 사진은 왜때문에 없는지 .. 아쉽.. 어마어마한 사람들의 인파로 무시무시하게 기다린 뒤 피크트램을 탈 수 있었음
야경을 건지고 내 발목과 맛있는 저녁은 실.패.ㅋ 기다리는데 거의 4시간을 쓴거 같다... ㅋ첫째날은 대충 편의점 음식으로 마무리를 하였당.
2월 16일 둘째날! 아점으로 랑퐁위엔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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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가 바삭하고, 밀크티도 넘 맛있고, 아점으로 딱이었음! 다만 건물 지하에 숨어 있어서(?) 찾아가는데 좀 애먹음 ㅋ
아점을 먹고, 이번에는 지하철을 타고 홍콩섬으로 이동했다. 지하철이 잘 되어 있음! 구룡반도와 홍콩섬을 왔다갔다 하는 지하철은 사실 해저철(?) 이다! 바닷속에 철도가 있다고 함 !
아주아주 유명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구경구경. 덩라우 벽화도 구결하고 베이크하우스에서 에그타르트도 겟하고, 옷도 사고(뜬금 무), 로컬 시장도 구경하고 알차게 돌아다님.
그리고 트램도 탓따 ♡_♡
카페에서 커피도 먹고 돌아다니다가 지친 우리....(..30대 후반을 달리는....부진한 체력...)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 꼭 먹고 싶던 식당이 있었으나,,(이문생: 감자보끔과 맛조개볶음 ㅠㅠㅠ) 열심히 버스타고 뚜벅뚜벅 걸어서 찾아갔는데 왜때문에 휴무였다ㅠㅠ 굳게 닫혀있는 문 앞에서 통곡하다가. 근처(몽콕?)에 있는 원딤섬을 갔는데, 넘나 맛도리였던것...?
원 딤섬 · G/F, 209A Tung Choi St, Prince Edward, 홍콩
★★★★☆ · 딤섬 전문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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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둘째날은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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